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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이야기

[강남 주짓수]사이보그의 제자 주짓수 블랙벨트 '어빈 우' 방문수련



지난 3월10일 칠레의 파이트스포츠 주짓수 블랙벨트 메인 인스트럭터인 어빈우(36)씨가 강남 신사주짓수를 찾아 방문 수련을 하였습니다. 대만과 칠레,미국을 오가며 무역업을 하고있는 어빈우는 칠레의 파이트스포츠와 한국의 강남신사에서 번갈아 수련하고 있는 김동욱(퍼플벨트)의 소개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 졌습니다.



어빈우는 1998년 주짓수 수련을 시작하여 지난해인 2014년, ADCC챔피온이자 '토네이도가드'로 유명한 '호베르토 사이보그'로 부터 블랙벨트로 승급하였습니다. 사업과 주짓수를 병행하다보니 무려 16년이나 걸려 블랙벨트로 승급하였지만 주짓수에 대한 열정으로 블랙벨트 승급까지 마음이 조급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현재 칠레의'파이트 스포츠'의 설립자이자 주짓수인스트럭터로도 활동중이라고 하니 그의 주짓수에 대한 열정을 잘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이트 스포츠' 는 사이보그의 마이애미도장을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인과 결혼한 어빈우는 대만계 칠레인으로 앞으로도 자주 한국에 방문 한다고 합니다.

강남 신사 주짓수의 이수용 사범은 '어빈우는 훌룡한 신체조건과 좋은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98년에 주짓수를 시작했다고해서 많이 놀랐다. 대만 칠레 미국을 오가며 운동을 한다고하니 부럽기도 하다.' 


어빈우는 한국에 들릴때 마다 강남신사 아카데미를 찾기로 하고 3월말 한국방문일정에도 다시 한 번 주짓수 도장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스승인 호베르토 사이보그의 주특기이기도한 '토네이도가드'를 수업한다고 합니다. 바쁜일정에도 많은 수련자들과 스파링도 소화해내고 기술수업도 진행한 어빈우의 다음 한국 방문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