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로수길에 위치한 강남 신사주짓수 아카데미에서 MBC예능 프로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프로그램의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천정명의 절친인 정재형씨가 강남 신사 주짓수 아카데미에 찾아와 같이 스파링을 하는 내용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천정명은 한팔을 사용하지 않거나 눈을 가리고 하고 핸디캡상황을 만들어 스파링을 진행하였음에도 8분 정도만에 약속한 탭 10번을 받아내며 가볍게 정재형씨를 제압하였습니다.
정재형씨는 이수용관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8분 가까운 스파링을 소화해내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평소 서핑을 즐기는 정재형씨도 이날 스파링 이후 주짓수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했다는 후문입니다.
외국에서는 많은 서퍼들이 주짓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자와 로컬 서퍼들의 싸움에서 주짓수를 수련한 서퍼들에게 압도 당하자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들도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작년부터 주짓수와 서핑을 동시에 즐기는 인구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래는 방송내용 캡쳐입니다.
바쁜 촬영스케줄 중에도 부지런하게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는 천정명씨
5년째 부지런히 수련하고잇는 천정명씨는 꼭 블랙벨트까지 수련하고 싶다고 합니다.
강남 신사 주짓수의 이수용 관장님은 주짓수 1세대로 우리나라에 몇 명 안되는
블랙벨트 1단 보유자입니다.
주짓수 수련중 스파링에서는 안전을 위하여 수련자의 특성에 맞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날 촬영에서도 안전을 위하여 블랙벨트인 이수용 관장님의 지도하에 스파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정명씨는 하위포지션에서 트라이앵클쵸크를 상당히 잘하는 편입니다.
이날은 마운트에서 기본 주짓수 기술인 깃조르기로 첫탭을 받아냈습니다.
주짓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보통 상대편이 바위처럼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실제 무게중심을 한쪽에 집중하게되면 실제몸무게보다 몇배는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핸디캡 스파링은 실제 주짓수 도장에서 가끔 실시하는 실제 훈련 방법중 하나입니다.
눈을 가리거나 손을 묶는 방법을 통하여 다른 감각이나 신체 기관을 더 집중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날 처음 이런 핸디캡스파링을 하게된 천정명씨는 너무 재미있어했다는 후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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