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주짓수 국내선발전, 3월 부천서 개최

주짓수대회 소식입니다. 엠파이트기사가 있어 스크랩해 왔습니다.

2009년 세계 최고의 주짓수 대회를 표방하며 발족한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컵 아부다비' 대회 국내선발전이 오는 3월 6일 부천시 소사구 송내 사회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 8회 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과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 주짓수 국내 1차 예선으로 치러진다. 화이트벨트와 블루벨트가 지원할 수 있으며, 벨트 구분 없이 경합을 벌인다. 체급은 -65kg, -74kg, -83kg, -92kg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국내 최종예선에 진출, 하반기 열리는 대회에서 본선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2012년 4월에 열리는 아부다비 주짓수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되며 주최측으로부터 항공료와 현지 숙박, 식사 등 부대비용 전체를 지원받게 된다. 


당초 한국의 경우 국내예선에서 우승을 하더라도 아시아 예선을 통과해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주짓수 연합회를 중심으로 발족한 '아부다비 코리아'가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면서 체급별 우승자는 아시아 예선 없이 세계 대회에 직행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최종예선에서는 윤나라, 서보국, 정윤호, 최규환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는 4월 열리는 본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전한다. 


또한 아부다비 코리아측은 일본예선에 출전할 두 명의 퍼플벨트도 이번 대회에 선발한다. -74kg, +74kg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약 일주일 뒤 열리는 일본예선에 출전, 아부다비 본선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아부다비 코리아측은 이외에도 블랙벨트, 브라운벨트와 노기 출전권 확보를 위해 주최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제 8회 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은 벨트별로 8개 체급으로 나뉘며 체급 구분이 없는 앱솔루트도 치러진다. 노기의 경우 벨트 구분 없이 진행되고, 각 체급에서 2kg을 뺀 무게가 계체 기준이 된다. 


주짓수엽합회 회장이자 아부다비 코리아 대표인 이희성은 "출전하는 팀과 인원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보다 한 단계 발전했다. 올해는 아부다비 주짓수 본선진출 티켓도 늘어날 전망이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국내 주짓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신생체육관이 많이 생기고, 기존 체육관은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컵 아부다비 국내예선 & 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 

주최 : 아부다비 코리아(후원 : 올 코리아 선수권) 


일시 : 2011년 3월 6일 오전 9시 30분 


장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 사회체육관 


올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 

참가부문: 도복(화이트벨트, 블루벨트, 퍼플벨트, 브라운벨트, 블랙벨트), 비 도복(벨트 구분 없음) 


체급 : 19세 이상 성인부(-57.5kg, -64kg, -70kg, -76kg, -82.3kg, -88.3kg, -94.3, 


+94.3kg), 19세 미만 학생부(-57.5kg, -64kg, -70kg, -76kg, -82.3kg, -88.3kg, 


+88.3kg), 36세 이상-41세 이상 장년부(계약체중), 여성부(계약체중)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컵 아부다비 국내예선 

참가부문: 도복(화이트벨트-블루벨트 혼합) 


체급: 19세이상 성인부(-65kg, -74kg, -83kg, -92kg) 


월드 프로페셔널 주짓수컵 아부다비 일본예선 국내선발전 

참가부문: 도복(퍼플벨트) 


체급: 19세이상 성인부(-74kg, +74kg) 


▲ 출전신청: www.worldpro.org(공지사항- > 선수양식 다운로드, koreabjj@hanmail.net 접수) 

고준일 기자 

junil.k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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