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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포스

황제를 은퇴시킨 2명의 유술가 막지막황제'효도르'가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토너먼트에서 충격의 TKO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2연패를 기록한 효도르는 은퇴선언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효도르를 2연패의 늪으로 안내한 파이터는 다름아닌 주짓수블랙벨트인 안토니오실바와 파브리시오베우둠입니다. 안토니오 실바는 마운트에서 맹열한 파운딩을 퍼부어 TKO를 끌어내고 파브리시오 베우돔은 지난 경기에서 삼각조르기에 이은 암바로 황제를 침몰시켰습니다. 안토니오실바는 193cm에120kg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주짓수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위포지션 하프가드에서의 움직임은 여느 경량급선수들 못지않게 부드럽고 체계적이어서 효도르의 얼음파운딩으로 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지키며 탈출하는 역활을 해냈습니다. 이어지는 실바의 테이크다운과 마운트는 정석적이고 압도적이.. 더보기
주짓수 라이벌'스트라이크포스30' 동반승리 1월 29일 열린 스트라이크포스30 에서 호저 그레이시,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 닉 디아즈 등이 출전하여 서브미션 퍼레이드를 연출하며 나란히 승리하였습니다. 이 선수들은 모두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는 종합격투기선수들로 블랙벨트의 주짓수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은 특히 암바, 삼각조르기, 리어네이키드쵸크 등 다양한 관절기로 대회를 관전하는 유술가들을 흐믓하게 했습니다. 이 가운데 호저 그레이시와 자카레는 주짓수대회에서도 인연이 있습니다. 두 선수가 출전한 2004년 문디알 무체급경기에서의 인연인데요. 시합결승에서 만나 포인트로 지고 있던 호저가 자카레의 팔을 가드에서 암바로 부러트리지만 자카레는 초인적 깡으로 버티며 결국 포인트로 승리하게 됩니다. 당시 두체급이나 위인 유명 유술가 호저를 이기며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