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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이야기

주짓수 합동훈련이란?

우리나라에는 여러개의 주짓수 팀이 있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스승을 따라 계열이 정해지기도 하지만 좀 더 복잡한 사연으로 계열이 나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팀(Team) 단위로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정도

합동훈련을 진행하는데 보통은 같은 소속회원에게 무료로 수업이

개방되어 집니다.


존프랭클주짓수 네트워크는 일주일에 두번 합동훈련을 진행합니다.

금요일 오전10시에는 신촌주짓수에서 도복수련으로 진행되고

토요일에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강남신사주짓수에서 1시에 노기로 진행됩니다.


타 소속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사전에 참가의사를 밝히고 소정의 일일수련비를 납부하면

소속과 무관하게 수업에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합동훈련의 장점은 평상시 수업보다는 준비운동이 적고 기술수업이 좀 더 길게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주짓수 기초기술수업을 주로하고 있어 초보자도 일정부분까지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토요일 주짓수 합동훈련이 진행되는 강남신사주짓수의 

정문입니다.

도장과 관련이 있는 곳들의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존프랭클 주짓수 합동훈련은 기본적으로 존프랭클 사범님이 직접수업을 하지만

출장이나 학회 등으로 빠지게 되어도 당일 참가한 블랙벨트가 수업을 진행합니다.

존프랭클 사범님과 강남신사 주짓수의 이수용관장이 기술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경험해볼수없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과 스파링을 해보는것도

합동훈련의 장점중 하나입니다.



이날은 SBG아이다호 에서 현재 수련하고 있는 여자 선수와 한국에 거주중인 동생과 함께 

존프랭클 주짓수의 합동훈련에 참석하였습니다.

존프랭클주짓수는 코너 맥그리거(SBG아일랜드)로 유명한 SBG의 한국지부이기도 합니다.

정식명칭은 SBG Korea 입니다.


주짓수 훈련의 또 다른 매력인 합동훈련에 참가해서

다양한 주짓수 친구들을 만나는 경험도 해보면 좋겠다.


아래는 2016년의 마지막날에 열린 주짓수 합동훈련 모습입니다.